익산시 인구 지난해 3661명 감소…'일자리'가 인구 유출 최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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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 인구감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한 해 동안 익산지역 인구가 3661명 줄어들었고 일자리 부족이 익산을 떠나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이는 익산지역 시민단체인 좋은정치시민넷이 통계청과 익산시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좋은정치시민넷은 익산시 연령대별 인구분포는 표주박형으로 인구를 떠받치는 허리가 매우 부실한 상태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대책을 강구하는 절실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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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 인구감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한 해 동안 익산지역 인구가 3661명 줄어들었고 일자리 부족이 익산을 떠나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이는 익산지역 시민단체인 좋은정치시민넷이 통계청과 익산시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말 익산시 인구는 27만 36명으로 1년 전보다 3661명 1.3%가 감소했고 원인으로는 순이동이 1953명, 자연감소(출생자-사망자)가 1781명으로 나왔다.
지난 2022년에 비교하면 지난해 인구 순이동은 397명 16.9%가 줄었고 자연감소는 20명으로 1.1%가 늘었다.
익산시 인구의 타시도 순유출은 경기도가 437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302명, 대전광역시 269명, 충남 165명 순이며 도내에서는 전주 352명, 완주군이 264명, 김제시 202명이 유출됐고 군산과 남원, 고창, 부안에서는 인구가 순유입됐다
익산시 인구유출 이유로는 직업, 가족, 주거환경, 주택 등의 순이며 교육과 자연환경은 인구 유입의 이유로 꼽혔다.
좋은정치시민넷은 익산시 연령대별 인구분포는 표주박형으로 인구를 떠받치는 허리가 매우 부실한 상태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대책을 강구하는 절실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좋은정치시민넷은 또 인구 대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낮은 지역의 임금 보전방안 강구, 주거 보육 환경 개선, 정주환경 개선 등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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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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