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화재취약시설' 38곳 안전점검…1월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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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오래된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최근 노후 공동주택 등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이달 말까지 연장,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화재취약시설 합동점검을 연장 실시하게 됐다"며 "화재 위험요소를 꼼꼼하게 살펴 화재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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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오래된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최근 노후 공동주택 등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이달 말까지 연장,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장점검은 소방서와 자치구, 관계기관 등과 공동으로 노후 공동주택, 요양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 38곳을 집중 살펴볼 예정이다.
노후 공동주택의 소방설비 작동 여부와 공용공간 화재안전과 대피 관련 국민행동요령 비치 여부, 화재 발생 시 관리자의 비상방송 체계 등 피난 안전 설명서(메뉴얼) 숙지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방화문 개방·피난계단에 자전거 등의 물건을 적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계도 조치 한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에 보수·보강을 권고하고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 관리할 계획이다.
광주시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화재취약시설 합동점검을 연장 실시하게 됐다"며 "화재 위험요소를 꼼꼼하게 살펴 화재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 30곳에 대해 화재예방 긴급안전 점검을 벌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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