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양주 카페 여성 2명 살해범은 57세 이영복

정재훈 2024. 1. 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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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양·양주에 소재한 카페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영복(57)의 신상을 공개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0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씨의 얼굴 사진과 이름, 나이 등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30일과 지난 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와 양주시 광적면에서 60대 여성을 연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에게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해 지난 7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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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 신상정보공개심의위 개최
얼굴사진·이름·나이 정보 공개 결정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찰이 고양·양주에 소재한 카페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영복(57)의 신상을 공개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0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씨의 얼굴 사진과 이름, 나이 등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이씨는 지난해 12월 30일과 지난 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와 양주시 광적면에서 60대 여성을 연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에게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해 지난 7일 구속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교도소 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약하다고 느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술에 취하면 강해 보이고 싶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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