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 유산 전파'에 한국체대, 체육진흥공단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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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대학교(한국체대)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손잡고 '올림픽 레거시(유산)' 확산 운동을 벌인다.
한국체대는 지난 8일 총장실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올림픽 레거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10일 밝혔다.
조현재 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서울 올림픽 레거시' 확산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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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대학교(한국체대)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손잡고 '올림픽 레거시(유산)' 확산 운동을 벌인다.
한국체대는 지난 8일 총장실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올림픽 레거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림픽 가치 교육 프로그램(Olympic Values Education Programme) 등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올림픽 가치 전파 ▲한국체대 소속 선수 및 지도자 참여 모색 ▲한국체대 올림픽 연구센터 중심으로 올림픽 가치 연구 ▲1988 서울 올림픽 성과 지속적 연구 등을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문원재 한국체대 총장은 "한국체대는 국내 올림픽 연구센터를 보유한 유일한 국립대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픽 레거시'를 기본으로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제를 연구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조현재 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서울 올림픽 레거시' 확산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화답했다.
'올림픽 레거시'는 올림픽 헌장에서 처음 명시한 용어로, 올림픽 대회 이후 생성된 유·무형의 자산과 결과 등을 의미한다. 역대 올림픽에서 113개의 메달을 획득한 한국체대는 지난 2018년 올림픽의 가치와 유산에 대한 연구 수행 등을 위해 올림픽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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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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