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배재중의 확고한 의식, “1승을 하려면, 100%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손동환 2024. 1. 10.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승을 하려면, 100% 이상으로 노력해야 한다"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배재중학교 농구부(이하 계성중)도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배재중의 중점사항은 '실전 훈련'.

그리고 오는 12일부터 청주에서 1박 2일 동안 주성중학교 농구부와 훈련한 후, 15일부터 5일 동안 대전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승을 하려면, 100% 이상으로 노력해야 한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거나, 자체적으로 체력을 가다듬는다. ‘실전 감각 향상’ 혹은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배재중학교 농구부(이하 계성중)도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배재중의 중점사항은 ‘실전 훈련’. 그래서 2023년 12월 마지막 주부터 2024년 1워 첫째 주까지 상주에서 열렸던 스토브리그 사전대회에 다녀왔다.

상주에 다녀온 배재중은 기본을 가다듬고 있다. 그리고 오는 12일부터 청주에서 1박 2일 동안 주성중학교 농구부와 훈련한 후, 15일부터 5일 동안 대전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한다. 그 후 26일부터 열리는 상주 스토브리그에 출전한다.

배재중을 맡고 있는 신학수 코치는 “우리 팀의 전력은 최근 몇 년 동안 중간 이상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전력은 그때와 비교하면 많이 약해졌다. 코로나19가 심하게 퍼졌을 때, 우리가 선수 스카우트를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지금은 ‘경험’이 그야말로 중요하다”며 전력 배경과 중점사항을 동시에 이야기했다.

신학수 코치가 언급했듯, 배재중 농구부 인원 또한 편중됐다. 3학년 선수들은 4명에 불과하고, 2학년 선수는 무려 8명이다. 신입생 예정자는 4명.

신학수 코치는 “3학년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해주고 있다. 그러나 부족한 면이 있다. 그래서 올해보다 내년을 바라보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2학년 선수들에 초점을 뒀고, 2학년 선수들을 8명 뽑았다”며 2학년 선수들을 많이 선발한 이유를 전했다.

그렇지만 “3학년이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건 맞다. 초등학교 때부터 엘리트 농구를 했던 신윤우가 주장을 맡고, 포워드인 김태욱도 관건이 될 것 같다”며 3학년 선수들의 역할을 중요하게 여겼다.

이어, “2학년 선수들 주 가드를 잘하는 이도 있고, 신장 좋은 친구들도 있다. 188cm 넘는 친구가 3~4명 있다. 특히, 베스트로 뛰어야 할 장정은 내년에 핵심이 될 선수다”며 2학년 선수들의 특성을 덧붙였다.

계속해 “팀 컬러는 이전과 동일하다. 압박수비와 빠른 속공이다. 두 가지를 해낼 전술 훈련도 필요하지만, 컬러를 이행하겠다는 마음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마음가짐을 강하게 말했다.

마지막에도 “1승이 목표다. 다만, 우리가 1승을 하려면, 코트에서 100% 이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강한 마음’을 강조했다. 부족한 전력을 메울 수 있는 건, ‘전력 이상의 투지’라고 생각했다.

사진 제공 = 배재중학교 농구부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