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을 위한 극한의 경쟁, 넥슨 '히트2' 하드코어 서버 사전등록 개시

'히트2'에 생존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서버가 열린다. 신규 시즌제 전장 하드코어 서버는 풍성한 혜택이 제공되지만 보유한 생명력을 소진하게 되면 캐릭터가 자동 삭제된다는 점에서 이용자 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히트2'의 1월 대규모 '더 하드코어(THE HARDCORE)'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드코어 서버는 오는 24일부터 4주간 베타 형태로 운영되는 신규 시즌제 전장이다. 하드코어 서버의 캐릭터는 3개의 생명력을 보유하며, 이를 모두 소진하면 24시간 뒤 삭제된다. 높은 난이도에 맞춰 기존보다 상향된 레벨업 보상과 경험치 버프 효과, 랭킹 보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넥슨은 하드코어 서버 도입을 앞두고 23일까지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새해 기념 '트리아이온 펫'을 즉시 획득할 수 있는 '불꽃의 전장 전야제' 쿠폰과 업데이트 이후 각종 보상으로 교환 가능한 '수호자의 하드코어 티켓' 쿠폰을 지급한다.

사전등록 후 친구 초대 이벤트에 참여하면 초대한 친구 수에 따라 '찬란한 클래스 11회 소환권', '영웅 클래스 확정 소환권' 등 추가 보상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하드코어 서버에서 성장한 캐릭터의 레벨과 개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이 지급할 계획이다.

'히트2' 크리에이터즈로 등록되어 있다면 2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드코어 서버 시즌 크리에이터에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이벤트 기간 동안 크리에이터 블루 등급 상향 혜택을 부여하며, 후원자에게 선물할 수 있는 '웰컴 리워드 쿠폰'을 비롯해 매주 주어지는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히트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