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제부지사에 김현곤 전 기재부 재정관리국장 임명

황영민 2024. 1. 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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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임 경제부지사로 김현곤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이 10일 임명됐다.

김현곤 부지사는 "대통령실에서의 정책 조정·조율 경험과 기획재정부에서의 재정전략 비전을 입안한 경험을 활용해 민선8기 경기도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중앙부처·지자체·의회·시민·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강구하고 정책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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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38회, 기재부서 정책 기획조정·재정운용 전문
경기도 경제정책 총괄·조정 역할 수행
金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강구, 정책 질 높일 것"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 신임 경제부지사로 김현곤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이 10일 임명됐다.

10일 오전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현곤 경제부지사에게 임용장 수여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경기도에 따르면 김현곤 신임 경제부지사는 행시 38회 출신으로 1995년 기획예산처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상황실 선임행정관,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재정기획심의관을 거쳐 재정관리국장을 역임하면서 정책 기획조정·재정운용 전문가로 정평이 났다.

김 부지사는 앞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보좌해 도 경제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현곤 부지사는 “대통령실에서의 정책 조정·조율 경험과 기획재정부에서의 재정전략 비전을 입안한 경험을 활용해 민선8기 경기도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중앙부처·지자체·의회·시민·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강구하고 정책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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