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금융교육부터 임직원 주도 ESG경영까지...ESG 선도하는 카카오페이
소상공인과 동반성장 위해 오프라인 판매경로 및 재정 지원까지
임직원이 직접 주도하는 ESG 경영…상생 가치 서비스 곳곳에 녹여내
[파이낸셜뉴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고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카카오페이는 핀테크 업권 중 선제적으로 환경 및 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금융 어려움 겪는 구성원 발굴해 교육 시행… 선한 영향력 전파
10일 카카오페이는 자사가 디지털 금융이 필요하지만 접근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 시니어, 중고등 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22년부터 약 1년 간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자립을 돕는 ‘청년배움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카카오페이는 해당 사업으로 배움 및 문화활동을 위한 금전적 지원을 포함해 또래 커뮤니티 활동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지원금을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산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맞춤형 재정 컨설팅도 제공했다.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도 진행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0월 디지털 금융교육 기금 30억 원을 조성, 이를 활용한 첫 번째 사업으로 카카오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5060 시니어 4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을 지원했다. 송금과 결제, 포인트 적립 방법부터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자산관리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제공했으며, 수업 말미에는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함께 자회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을 수강생들에게 무료로 기부했다.
이 외에도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9월 소프트웨어 교육에 특화되어 있는 광운대학교와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IT 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정보기술(IT)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청소년이나 비전공자에게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영중소상공인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 서비스와 맞닿은 소상공인 전방위 지원 중
카카오페이는 지역사회 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해왔다. 2022년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한 총 4억 원의 ‘자립준비청년 및 소상공인 지원 기금’을 활용해 ‘자활기업 응원 프로젝트’를 시작, 서울지역 자활기업 35개소에 임대료, 인건비 등 1개소당 최대 3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했으며 세무회계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주제로 오프라인 금융교육까지 제공했다.
실제 본 프로젝트에 참여한 자활기업은 △경영 어려움 해소 △자활기업 자격 유지 및 업장 정상 운영 △취약계층 서비스 및 일자리 제공 △수익 확대 등 다양한 부분에서 효과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사용자와 함께 기부금을 조성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카카오페이는 2022년 12월에 사용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2억을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함께일하는재단에 기부해 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에 활용했다. 조성된 기부금을 활용해 오프라인 판매경로를 지원하는 ‘오래오래 함께 가게’를 운영하며 제품 판매를 위한 홍보·마케팅과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소상공인 방역 지원을 위한 사용자 참여형 이벤트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사용자와 함께하는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수평적 소통문화로 서비스에 ESG 빠르게 녹여낸다… 다양한 임직원 주도 상생활동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7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사업을 위해 1억 1000만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카카오페이의 한 임직원이 낸 의견을 시작으로 전사적인 모금활동을 거쳐 1000만 원의 기부금이 빠르게 조성됐다.
‘댕냥파이트’ 기부 챌린지 또한 동물보호에 관심이 있는 사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댕냥파이트’는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강아지와 고양이 중 응원하는 팀에 투표하고 투표수 5만 개 달성 시 유기동물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기부 챌린지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의 참여를 통해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을 빠르게 조성, 유기견 보호소건립을 포함한 실질적 동물 보호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용인시동물보호협회에 기부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구성원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디지털 금융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는 등 전방면으로 노력 중”이라며 “카카오페이만이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국내 핀테크 업권의 ESG 경영을 계속해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 3일 ESG 활동을 담은 상생 다큐멘터리를 공개해 화재를 모았다. ‘카카오페이는 왜 ESG에 애쓰지?’라는 큰 주제하에 △교육 △소상공인 지원 △환경 △소통문화 등 총 4개의 챕터로 다큐멘터리를 구성, 지난 2년여간 펼쳐온 상생 활동의 참여자와 협력사, 카카오페이 크루(직원)들의 ESG 경영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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