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수액 맞고 있는데 모두 퇴근했어요"…누리꾼들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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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있던 환자가 자신을 잊은 채 퇴근한 의료진으로 인해 병원에 방치된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황담함을 드러냈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액을 맞고 있었는데 병원이 문을 닫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독감이라 수액을 30~40분 정도 맞아야 했다. 직원이 나를 까먹고 퇴근해서 병원이 문을 닫았더라"며 "수액실 불도 꺼놔서 어두컴컴한 상태라 병원 문을 닫았는지도 몰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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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1/10/ned/20240110140112397admf.jpg)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한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있던 환자가 자신을 잊은 채 퇴근한 의료진으로 인해 병원에 방치된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황담함을 드러냈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액을 맞고 있었는데 병원이 문을 닫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독감이라 수액을 30~40분 정도 맞아야 했다. 직원이 나를 까먹고 퇴근해서 병원이 문을 닫았더라”며 “수액실 불도 꺼놔서 어두컴컴한 상태라 병원 문을 닫았는지도 몰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국 1시간 넘게 링거를 꽂고 있어서 피가 역류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A씨는 “옆에 있는 같은 브랜드 치과병원에 전화해서 겨우 상황을 말하고 나왔다”며 “어떻게 환자를 놔두고 퇴근할 생각을 하는지 너무 무책임해서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이후 병원 측은 A씨에게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수액을 무상으로 재처방해 준 것으로 전해졌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 중에는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이들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한의원에 침 맞으러 다녔는데 밖이 너무 조용해 나가보니 불이 다 꺼져있고 아무도 없었던 적이 있다"며 "결국 경찰에 연락해서 세콤 직원이 문을 열어줬다"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개인병원에서 수액을 맞다가 잠든 나를 두고 의료진이 점심을 먹으러 갔다. 돌아올 때까지 한 시간 넘게 기다렸다”고 했다.
이밖에도 ‘보상을 받아야 한다’, ‘실수가 아니라 의료사고다’, ‘119에 전화하는게 더 나을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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