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양자융합연구 활성화 주제' 퀀텀스퀘어 미팅 개최

조승한 2024. 1. 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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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양자과학기술 분야 산학연관 교류 플랫폼 'K-퀀텀 스퀘어 미팅' 세 번째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양자과학기술인 신년인사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양자과학기술 인사와 유관 분야 종사자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양자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타 분야 연구자 진입을 돕기 위해 국내 양자생태계 현황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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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양자과학기술 분야 산학연관 교류 플랫폼 'K-퀀텀 스퀘어 미팅' 세 번째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26년까지 50큐비트 양자컴퓨터를 구축하는 양자컴퓨팅 연구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또 올해 초 시범 운영을 마치고 파운드리(위탁제작) 서비스를 시작하는 초전도 양자팹에 대한 서비스 절차와 기준 등도 안내했다.

양자과학기술인 신년인사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양자과학기술 인사와 유관 분야 종사자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양자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타 분야 연구자 진입을 돕기 위해 국내 양자생태계 현황이 공유됐다.

또 양자융합연구 활성화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과 양자연구자간 네트워킹 행사도 열렸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후발주자로서 아직은 전문인력과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 역량과 ICT 경쟁력을 가진 우리의 저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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