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로보틱스, CES서 ‘첨단 자율주행 기술’ 선봬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1. 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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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로보틱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ES 2024'에서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포함해 최신 기술들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로보 소울'은 로터스 로보틱스가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이뤄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이다.

이와 함께 로터스 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들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다목적 섀시 'V1'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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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로보틱스, CES서 ‘첨단 자율주행 기술’ 선봬 [사진제공=로터스]
로터스 로보틱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ES 2024’에서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포함해 최신 기술들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로보 소울’은 로터스 로보틱스가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이뤄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이다. 모든 환경 및 차량에 적용할 수 있고, 특정 조건 아래서 주차 및 고속도로 주행까지 자율적으로 가능하며, 레벨4 자율주행까지 가능하다. 로터스의 최신 순수전기 자동차인 엘레트라와 에메야에는 해당 기술 요소들이 이미 포함돼 있다.

‘로보 갤럭시’는 로보 소울의 밑바탕인 클라우드 기반 툴(Tool)을 칭한다. 자동차의 센서, 도로 정보 및 알고리즘 등 다양한 요소로부터 수집된 정보들을 통해 로보 소울의 테스트 및 개발 단계에서 자율주행의 학습 능력과 전반적인 품질 향상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해준다.

나아가 ‘로보 매트릭스’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원격으로 운전자에게 안내, 제어 및 운전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AI)을 통해 운전 환경 분석, 자율주행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발전시키는 솔루션이다.

이와 함께 로터스 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들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다목적 섀시 ‘V1’을 소개했다. 다양한 크기로 제공되는 모듈식 아키텍처와 함께 순수전기 자동차의 배터리 옵션들을 고객의 필요에 맞게 제공할 수 있다. 도심 환경 미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로보 큐브’도 방문객들을 같이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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