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전세피해지원센터, 전세피해 사례집·체크리스트 발간

황영민 2024. 1. 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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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가 도내 전세피해 사례를 분석한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경기도 전세피해 사례집'과 '좋은 집 구하기 체크리스트'를 발간했다.

이번 전세피해 사례집 및 체크리스트 발간은 최근 전세피해 사태가 도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만큼 도민의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것이다.

이경선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장은 "전세피해 사례집이 도민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전세 계약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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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방문한 1700여건 상담사례 유형화해 수록
체크리스트는 전세계약 전후 확인해야할 사항 담아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가 도내 전세피해 사례를 분석한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경기도 전세피해 사례집’과 ‘좋은 집 구하기 체크리스트’를 발간했다.

GH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가 발간한 ‘좋은 집 구하기 체크리스트’ 표지.(사진=GH)
10일 GH에 따르면 사례집은 상담사례 중 반복될 가능성이 있는 1700여 건의 전세피해·전세사기 사례를 유형화하여 분석·수록했다. 또 도민 및 담당부서 관련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세제도와 전세피해에 대한 설명 등도 담았다.

여기에 더해 전세피해특별법 및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대한 설명을 수록하는 등 실효성 있는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좋은 집 구하기 체크리스트’ 는 도민이 안전한 전세계약을 할 수 있도록 계약 전후로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을 모아 정리한 책이다.

이번 전세피해 사례집 및 체크리스트 발간은 최근 전세피해 사태가 도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만큼 도민의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것이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추후 경·공매 Q&A 모음집 발간 등 현장의 전세피해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사례집 및 체크리스트는 도내 31개 시·군 담당부서 및 센터 방문객에 배부하고 있으며, 경기도 주거복지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경선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장은 “전세피해 사례집이 도민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전세 계약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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