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소프트, 연구개발 조직 개편…AI 기반 솔루션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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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데이터 전문기업 인지소프트(100030)가 연구개발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지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주력 핵심사업에 맞춰 사업부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AI, 클라우드 기반의 사업 강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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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데이터 전문기업 인지소프트(100030)가 연구개발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AI사업부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AI 이미지 인식 솔루션(OCR)과 AI 이미지 인식 플랫폼(OSP) 사업을 담당한다. 고도화한 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분류, 저장 등을 할 수 있어 금융권을 중심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현재 AI OSP 서비스는 우리은행에 공급됐으며, 연내 다수의 고객사 추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QSVC사업부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문서 서비스 ‘큐서비스‘(Q-Serive)를 담당한다. 큐서비스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에서 상품 설명, 가입 등을 전자문서로 처리할 수 있어 완전한 디지털 창구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아울러 강경남 부사장을 영입하고 QSVC사업부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강 부사장은 아시아나IDT 등에서 30여년간 역량을 쌓아온 정보기술(IT) 영업 전문가다.
이미지사업부는 종이문서를 디지털 정보로 변환하는 이미지 프로세싱 시스템(BPR)을 담당한다. 은행을 비롯한 금융사의 업무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비용은 절감하면서 품질, 속도 등을 높일 수 있다.
인지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주력 핵심사업에 맞춰 사업부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AI, 클라우드 기반의 사업 강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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