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1년간 인큐베이팅"… 사내벤처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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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사내벤처 4기 사업을 선정했다.
10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사내벤처 4기 선발 최종 평가 프레젠테이션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제안한 밸류매치팀이 차기 사내벤처 지원 사업으로 발탁됐다.
선발된 사내벤처팀에는 ▲사업 지원금 ▲별도 외부 사무공간 ▲롯데벤처스 1대 1 컨설팅 ▲분사 및 지분 투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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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사내벤처 4기 선발 최종 평가 프레젠테이션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제안한 밸류매치팀이 차기 사내벤처 지원 사업으로 발탁됐다.
사내벤처 4기 선발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시작했다.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다수의 팀이 지원해 1차 심사를 받았다. 이 중 사업성, 적합성 및 사업가 정신 등 높은 평가를 받은 다섯 팀이 최종 평가 대상이 됐다. 최종 평가 진출 팀은 사업모델 현실화 및 구체화를 위해 롯데벤처스로부터 별도 컨설팅을 받았다.
지난 5일 롯데웰푸드 양평빌딩 본사에서 진행된 최종 평가는 모의투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위원은 내부위원으로 이창엽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5명과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롯데벤처스 배준성 투자2부문장이 외부위원으로 함께 참여했다.
가장 많은 투자액을 받은 팀은 신시라 글로벌사업본부 사원의 밸류매치팀이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제안해 사업성 및 적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밸류매치팀은 사업 현실화를 위해 사내벤처 태스크포스팀(TFT)에 발령되며 약 1년간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치게 된다. 초기 사업 비용으로 5000만원과 별도 외부 사무공간을 지원받는다. 인큐베이팅 과정 중 평가를 통해 추가 사업 지원비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롯데웰푸드는 2021년부터 매년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선발된 사내벤처팀에는 ▲사업 지원금 ▲별도 외부 사무공간 ▲롯데벤처스 1대 1 컨설팅 ▲분사 및 지분 투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사업이 실패하더라도 실패장려금을 지급하고 재입사를 기회를 보장한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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