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제작된 드론 축구공 5만개, 미국·캐나다 수출

김동철 2024. 1. 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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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지역에서 제작한 드론 축구공인 '스카이킥-에보' 5만개(69억원 규모)를 미국과 캐나다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주에 있는 캠틱종합기술원이 개발·제작한 '스카이킥-에보'는 지난 9일(현지 시각)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시관에서 첫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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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축구공 '스카이킥-에보' 발매기념회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역에서 제작한 드론 축구공인 '스카이킥-에보' 5만개(69억원 규모)를 미국과 캐나다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3만개, 캐나다 2만개가 각각 수출될 예정이다.

전주에 있는 캠틱종합기술원이 개발·제작한 '스카이킥-에보'는 지난 9일(현지 시각)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시관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 제품은 충격을 견딜 수 있는 탄성 탄소 소재 가드를 장착했으며 자율주행 및 상급자용 터보 기능 등을 탑재했다.

모든 생산 공정은 전주에서 이뤄졌다.

우범기 시장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에서 우리 기술로 만들어낸 드론 축구공 발매기념회를 열게 돼 고무적"이라며 "드론 축구공의 해외 판로개척을 꾸준히 지원해 드론 축구의 세계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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