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사전 예약 실시

글로벌 출시 앞서 미국·영국·필리핀에 선보여
정식 론칭까지 주요 시장 의견 반영 목표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미국, 영국, 필리핀 지역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를 앞두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실시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지난 2018년 출시돼 300만장 이상 판매된 생존형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정식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작 IP(지식재산권) 활용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넷이즈가 함께 개발 중이다.

게임은 원작과 동일하게 빙하기를 맞이한 세계 속 거대한 증기기관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도시를 경영하고 번창시키며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 남아야 한다. 특히, 이번 모바일 버전에선 원작에서 볼 수 없던 길드와 교역 시스템을 통한 유저간 상호작용, 동물 구조 센터 등 새로운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글로벌 전역에 출시하기에 앞서 미국과 영국, 필리핀에 얼리 엑세스 형태로 서놉이며 도시 경영 및 생존 게임 코어 이용자층이 포진해 있는 주요 시장에서 보다 깊이 있고 다양한 의견을 받아 정식 론칭 때까지 적극적으로 게임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전 예약은 얼리 액세스 출시 전까지 미국과 영국, 필리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이번 얼리 액세스로 미국, 영국, 필리핀 등 코어 유저층이 포진한 주요 지역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모든 글로벌 유저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현지 유저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펼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전 예약과 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