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순자산 5000억원 돌파

문혜원 기자 2024. 1. 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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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ETF상품전략팀장은 "지난해 11월 이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업종별로 고른 상승이 나타나며 성과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전 업종에 분산 투자하는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특성상 상승 섹터의 쏠림 현상이 완화될수록 성과는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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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배당다우존스와 미국배당다우존스(H)의 순자산은 각각 3885억원, 1214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배당다우존스는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슈왑 유에스 디비덴드 에쿼티'(Schwab US Dividend Equity·티커명 SCHD)에 월배당 전략을 가미한 ETF로, 국내 주식형 월배당 ETF 중 순자산 총액 1위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4분기 배당률과 연 배당률은 각각 1.02%, 3.64%로 SCHD와 동일했다. 월 단위로 보면 3.04%를 배당률로 월평균 28.4원을 지급했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ETF상품전략팀장은 "지난해 11월 이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업종별로 고른 상승이 나타나며 성과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전 업종에 분산 투자하는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특성상 상승 섹터의 쏠림 현상이 완화될수록 성과는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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