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 미국 서부지역 한인 디자이너 네트워킹 데이 개최

김신영 2024. 1. 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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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한인디자이너네트워크(KDNEW) 글로벌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KDNEW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디자이너 간의 지식 및 정보 공유와 한국 디자인의 세계 진출을 촉진하고자 한국디자인진흥원이 2016년 11월에 발족한 국제 네트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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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8일(현지시간)에 개최된 '세계한인디자이너네트워크(KDNEW) 글로벌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한인디자이너네트워크(KDNEW) 글로벌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KDNEW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디자이너 간의 지식 및 정보 공유와 한국 디자인의 세계 진출을 촉진하고자 한국디자인진흥원이 2016년 11월에 발족한 국제 네트워크다.

지난 8일(현지 기준)열린 'KDNEW 글로벌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는 구글,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부터 실리콘 벨리 스타트업까지 미국 서부권 현지 기업에서 활동하는 50여 명의 한인 디자이너가 참석했다. 디자이너들은 디자인 분야의 최신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고 한인 디자이너 커뮤니티의 활성화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올해부터 한인디자이너들의 세미나, 전시, 교육, 멘토링 등 KDNEW 해외 현지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전 세계 한인 디자이너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지역별 커뮤니티 조직화와 연례회의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라며 “KDNEW가 한국 디자인계뿐만 아니라 글로벌 디자인계에 영향을 주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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