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이스라엘 바이오기업과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공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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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이스라엘 바이오 기업 '일레븐 테라퓨틱스'와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일레븐이 보유한 '테라(TERA)'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섬유증 질환용 RNA 치료제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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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이스라엘 바이오 기업 ‘일레븐 테라퓨틱스’와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일레븐이 보유한 ‘테라(TERA)’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섬유증 질환용 RNA 치료제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하게 된다. 테라 플랫폼은 인공지능(AI)·기계학습(머신러닝)으로 RNA 화학적 변형에 대한 구조와 활성 관계를 해독하고, xRNA 약물을 발굴하는 플랫폼이다.
동아에스티는 차세대 주력 분야 중 하나로 유전자 치료제를 선정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일레븐은 지난 2020년 설립한 바이오기업으로 빌앤멀린다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900만 달러(약 118억원)를 투자받은 곳으로 유명하다. 이 회사는 노보노디스크와 심혈관 질환 RNA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스라엘에 본사가 있으며 미국, 영국에도 연구소와 사무실이 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일레븐과 협업으로 혁신적인 RNA 치료제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유전자 치료제와 세포 치료제 중심의 동아에스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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