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모바일순위] 니케, 새해 맞이 업데이트로 차트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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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매출 순위를 알아보고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주간모바일순위' 코너입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에서의 모바일게임 매출을 합산해 산출한 순위를 통해 매주 모바일게임 시장 변화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는 2024년 1월1일부터 1월7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1월 1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24위) 보다 19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지난 1일 애플 앱스토어 일일 매출 1위에 오르고, 6일부터는 구글 플레이에서 2위를 기록 중이다.
'니케'는 지난해 12월28일 새해맞이 업데이트로 인기 캐릭터 '홍련'의 과거 버전인 '홍련: 흑영'이 추가되고, 가장 효율이 좋은 캐릭터로 평가받는 '모더니아'의 복각 이벤트가 시작됐다. 복각 캐릭터 '모더니아'는 물론, 신규 캐릭터 '홍련: 흑영'도 최상위권 딜러 캐릭터들에 준하는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캐릭터 획득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레벨 인피니트는 '니케'에서 오는 11일까지 총 4단계까지 모집을 진행하면 SSR 등급의 니케(캐릭터) 1종을 선택해 획득 가능한 '스텝업' 이벤트, '홍련: 흑영'의 이야기를 즐기면 다양한 보상이 제공되는 'NEW YEAR, NEW SWORD' 등 각종 신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새해 맞이 다양한 이벤트에 힘입어 한동안 '니케'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작 '버섯커 키우기', 상승세 지속
'버섯커 키우기'는 1월 1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6위) 보다 2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5일 '리니지M'을 제치고 애플 앱스토어 일일 매출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7일 구글 플레이 5위, 원스토어 2위에 자리하면서 상위권 게임들과 순위를 다투고 있다.
중국 개발사 조이 나이스 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버섯커 키우기'는 지난해 12월22일 출시된 방치형 RPG로, 가벼운 게임성으로 별도의 설치 없이 웹에서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방치형 게임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버섯커 키우기'가 주목을 받으며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순위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측된다. '버섯커 키우기'는 1월 1주차 주간 통합 사용자 수(WAU) 순위에서 11.20%의 상승률을 보이며 5계단 상승한 19위를 기록했다.
한편 '버섯커 키우기'는 지난 8일 업데이트로 용병숙소, 직업 각성 등 신규 콘텐츠 추가를 비롯해 7일 시련, 시뮬레이터 등 기간 한정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시작됐다. 업데이트를 통해 '버섯커 키우기'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매출 순위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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