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진 대응 위해 2024년도 예비비 9조원 규모로 확대 방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지난 1일 발생한 노토반도 강진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회계연도 기준) 예비비를 기존 5000억엔(약 4조5500억 원)에서 1조엔(약 9조 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6일 이를 각의결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9일 지진 피해지가 요청하기 전에 전세적으로 물자를 전달하는 '푸쉬형 지원' 비용을 대기 위해 2023년도 예산 예비비에서 47억3790만 엔(약 432억 원)을 지출하기로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정부가 지난 1일 발생한 노토반도 강진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회계연도 기준) 예비비를 기존 5000억엔(약 4조5500억 원)에서 1조엔(약 9조 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6일 이를 각의결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9일 지진 피해지가 요청하기 전에 전세적으로 물자를 전달하는 '푸쉬형 지원' 비용을 대기 위해 2023년도 예산 예비비에서 47억3790만 엔(약 432억 원)을 지출하기로 결정했다.
연도가 바뀐 것을 고려해 기시다 총리는 지난 5일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에게 "끊임없는 대응이 필수"라며 예비비 증액을 지시했다.
2024년도 예산안은 지난해 12월22일에 각의결정됐으며, 이를 수정해 다시 각의결정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홋코쿠신문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기준 노토반도 지진 사망자 수는 203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추가된 사망자는 지진으로 인한 직접 사망이 아닌, 피난 생활 및 환경 변화로 몸 상태가 악화해 숨진 '재해 관련 사망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재해 관련 사망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연락두절자는 68명으로 전날 대비 34명 줄었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시댁서 명절 이틀 일하고 220만원 받은 아내, 과하지 않나요?"
- 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 부어 베란다 은닉…누수업자가 16년만에 발견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대만족…야한 장면?"
- "제 차 보닛을 밥상으로 쓴 남성, 쓰레기 방치 후 도망" 차주 황당
- 소 등심 '새우살' 주문했는데, 배달온 건 '칵테일 새우'…사장은 "몰랐다" 황당
- 술 한잔 먹고 '비틀' 수상한 손님…사장 뒤돌자 150만원어치 술 '슬쩍'
- 53세 김정난 "결혼하면 이혼하는 사주…말년운 좋아 할 필요 없다고"
- '돌싱' 은지원 "만약 아내가 20시간 게임기 꺼버리면? 20일 집 나갈 것"
-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비행기 좌석 변경 요구한 여성 '황당'
- 손연재, 아들 품에 안고 애정 가득 "너무 귀엽잖아"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