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장관 "여성기업 우대 통해 글로벌 진출 적극 지원"

여성기업인 현장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서울 강남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여성기업인 현장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1.10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0일 강남구 한국여성경제인협회를 찾아 이정한 회장을 비롯한 여성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여성기업 역량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여성 기업인들은 미래 여성기업인 육성과 여성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오 장관은 이에 대해 "여성 수출 기업 수는 많지 않지만 일단 수출하게 되면 여성기업의 평균 수출 금액이 전체 수출기업에 비해 크기 때문에 글로벌화 전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여성기업 우대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선배 기업인들이 여학생들이 기업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도 운영 중이며 참여 인원을 지난해 480명에서 올해 1천200명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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