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새해 맞아 이웃사랑성금 20억원 기탁

LS그룹이 1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안원형 ㈜LS 사장(경영지원본부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LS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S그룹은 10일 새해를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성금 마련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엠앤엠, LS엠트론, E1, 예스코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올해 기탁한 성금은 ▲ 사회취약계층 기초생계 지원 ▲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 보건·의료 지원 ▲ 사회적 돌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LS그룹은 2009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했다.

회사 측은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 'LS파트너십'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과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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