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완석 금호건설 사장 "내실강화에 집중…중대재해 제로 최우선"

이소은 기자 2024. 1. 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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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10일 '내실 강화'라는 경영방침을 정하고 올해 '중대재해 제로' '수익성 개선' '현금흐름 중심 경영' '기업가치 제고'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신년사에서 "큰 틀에서는 내실 강화이며 이를 위해 중대재해를 제로로 만들어야 하며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또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경영 프로세스를 계속 강화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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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석 금호건설 사장. /사진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이 10일 '내실 강화'라는 경영방침을 정하고 올해 '중대재해 제로' '수익성 개선' '현금흐름 중심 경영' '기업가치 제고'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신년사에서 "큰 틀에서는 내실 강화이며 이를 위해 중대재해를 제로로 만들어야 하며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또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경영 프로세스를 계속 강화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점 과제 중에서는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조 사장은 "안전은 회사의 성장과 존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칙과 프로세스를 준수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확인을 통해 중대재해는 절대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리스크를 줄여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리스크를 반드시 계량화 해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봐야 한다"며 "현금흐름이 원활하게 잘 돌아갈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투자여력을 개선하고 우발적 지출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기업 신용등급 및 ESG 등급을 향상시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장을 발굴해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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