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시스템 '트립패스', CES2024서 각광…이달말 공식출시 및 해외진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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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여권 플랫폼 기업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이 세계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 참가와 함께, '트립패스' 론칭을 비롯한 글로벌 행보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는 "한국의 관광 플랫폼이 세계기술 전시장에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인정받았고 박람회 현장에서도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트립패스 플랫폼을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체류 외국인의 관광과 금융 경험을 개선해 나가고, 한국의 금융 서비스가 글로벌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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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여권 플랫폼 기업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이 세계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 참가와 함께, '트립패스' 론칭을 비롯한 글로벌 행보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10일 로드시스템 측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중인 CES 2024에 참가, 다수의 국내외 기업들과 소통중이라고 밝혔다.
로드시스템의 CES 2024 참가는 2020년부터 테스트베드 사업 협력관계를 이어온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지원과 함께, 금융기술 최고혁신상, 사이버보안·개인정보 혁신상 등 전시주최 측으로부터의 영예를 얻으면서 성사된 것이다.
이들은 CES2024 내 SBA 공동전시관과 함께 새로운 핵심 솔루션 '트립패스'를 선보이고 있다. '트립패스'는 블록체인(DID) 바탕의 모바일로 인식한 전자여권칩과 생체정보인증을 통해 신분확인·금융결제 QR코드를 생성하는 모바일 여권 기반의 관광·금융 플랫폼으로, 2020년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 테스트베드 선정,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선정, 일본 도쿄의 해외관광기업 지원센터 입점 등과 함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로드시스템은 이번 CES 2024 참가를 기회로 지난 7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승인 아래 추진중인 국내 외국인 카지노 및 사후면세점 신분인증 시스템 도입에 이어 글로벌 관광과 금융 산업의 기준이 될 수 있는 글로벌 O2O(Offline to Online) 플랫폼으로서의 도약에 필요한 글로벌 협력관계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는 “한국의 관광 플랫폼이 세계기술 전시장에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인정받았고 박람회 현장에서도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트립패스 플랫폼을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체류 외국인의 관광과 금융 경험을 개선해 나가고, 한국의 금융 서비스가 글로벌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드시스템은 이달 말 '트립패스' 국내 공식출시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과 단기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과 금융을 연계한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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