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홍김동전’ 종영에도 지푸라기 잡는 심정 “기적처럼 재기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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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이 새해 청룡의 해를 맞아 '홍김동전' 재기를 꿈꾼다.
1월 11일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69회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멤버들이 청룡으로 변신한 가운데 각자 신년 목표를 다진다.
그것도 잠시, 홍진경은 첫 글자인 '근'의 뜻을 "뿌리 근 아니야?"라더니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근'자를 총동원하며 '근하신년' 뜻 맞추기에 열을 올린다고 해 유독 한자에 약한 '홍김동전' 멤버들의 진가를 발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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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홍진경이 새해 청룡의 해를 맞아 ‘홍김동전’ 재기를 꿈꾼다.
1월 11일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69회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멤버들이 청룡으로 변신한 가운데 각자 신년 목표를 다진다. 이에 멤버들이 ‘홍김동전’ 폐지를 두고 한마음 한 뜻으로 질척거리기에 이른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멤버들은 2024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세운다. 이 가운데 홍진경이 “’홍김동전’이 기적처럼 재기하면 좋겠어요”라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질척거리기에 시동을 걸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조세호가 합세해 “여름쯤 다시 반소매입고 모여서 으�X으�X하는 그림 보여주고 싶어요”라며 잠시의 재정비 후 더욱 업그레이드된 의지로 돌아오겠다는 목표를 내건다. 멤버들의 실낱 같은 희망에 김숙은 “얘기하면 다 이루어져”라며 정신 승리에 절정을 찍는다고. 이에 주우재는 “무슨 이야기를 해도 다 이쪽으로 흐르네”라며 기-승-전-’폐지’ 이야기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망연자실해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개인전으로 게임을 통해 설특집 ‘신년 카드 만들기’를 진행한다. 한자로 ‘근하신년’이 써 있는 미션카드의 등장에 조세호는 “자 진경이 누나 어떤 뜻입니까?”라며 연초부터 누나 놀리기에 진심을 가한다. 이에 홍진경은 누구보다 당당하게 “근하신년”이라고 정답을 맞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것도 잠시, 홍진경은 첫 글자인 ‘근’의 뜻을 “뿌리 근 아니야?”라더니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근’자를 총동원하며 ‘근하신년’ 뜻 맞추기에 열을 올린다고 해 유독 한자에 약한 ‘홍김동전’ 멤버들의 진가를 발휘한다고. 새해부터 한자의 늪에 빠진 멤버들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KBS 2TV ‘홍김동전’)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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