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년 뒤 내·외국인 인구전망' 4월 공표
정윤형 기자 2024. 1. 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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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이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2072년까지 장래인구추계 작성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통계청은 인구구조 변화 가속화와 이민정책 환경변화 등에 대응한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내·외국인 인구전망(2022~2042년)’을 제공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23.12월) 총인구를 내국인, 외국인 및 이주배경인구로 세분화해 인구 규모와 인구구조, 부양비 등 인구지표 전망을 4월에 공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망의 특징은 작성 주기를 단축해 2022년 기준으로 새롭게 제공함으로써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지출관련 장기재정전망, 외국인, 다문화 교육·가족 등 시의성 있는 정책 수립을 뒷받침한다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인구구조 변화 관련 통계생산으로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있어 다문화가족, 외국인 정책 등 증거기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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