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국방 실무회담 개최…中 "美, 대만 독립 반대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중국이 국방 실무 회담을 개최했다고 중국 국방부가 10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8~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제17차 중-미 국방 실무회담이 개최됐다.
중국 측에서는 중국군사위원회 국제협력판공실 담당이, 미국 측에서는 국방 차관보가 각각 회의를 주재했다.
미국 측은 중국의 우려를 알고 있으며 양군 관계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국방부는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국방 실무 회담을 개최했다고 중국 국방부가 10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8~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제17차 중-미 국방 실무회담이 개최됐다. 중국 측에서는 중국군사위원회 국제협력판공실 담당이, 미국 측에서는 국방 차관보가 각각 회의를 주재했다.
중국은 "평등과 존중을 바탕으로 미국과 건강하고 안정적인 양군 관계를 발전시키고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군사와 관련한 중요한 합의를 공동으로 이행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 측은 중국의 우려를 알고 있으며 양군 관계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국방부는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은 "대만 문제에 대해 조금도 타협하거나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관련 약속을 효과적으로 이행해 대만의 무장을 중단하고 대만 독립을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군사 배치와 도발을 줄이고 개별 국가의 도발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중국 국방부는 이번 실무회담에서 중국은 핵심 이익과 관련된 문제와 국제 주요 이슈에 대한 입장과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