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건축 · 재개발 분양 예정 아파트 14만 7천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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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아파트가 대거 분양시장에 나옵니다.
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에 따르면 올해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되는 아파트는 전국에 총 14만 7천100여 가구로,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서만 16곳, 1만 8천700여 가구가 선보이는데, 전반적으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단지들이 공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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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아파트가 대거 분양시장에 나옵니다.
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에 따르면 올해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되는 아파트는 전국에 총 14만 7천100여 가구로,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건축·재개발 분양 실적이 저조했던 2010년과 비교하면 5배 넘는 수치입니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서만 16곳, 1만 8천700여 가구가 선보이는데, 전반적으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단지들이 공급됩니다.
다만 최근 분양이 지연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부 사업지들은 연내 분양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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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조선업계의 선박 수주량이 중국에 크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전 세계 수주량의 24%인 1천8만 CGT를 수주했습니다.
지난 2022년과 비교하면 수주 점유율은 33%에서 9%p 떨어졌으며, 수주량은 40% 감소했습니다.
한국의 수주량 감소 폭은 전 세계 수주량 감소 폭인 19%보다 큰 수치입니다.
지난해 중국은 2천493만 CGT를 수주해 전 세계 누계 수주량의 60%를 차지했습니다.
한국과의 점유율 격차는 지난 2022년 18% 포인트에서 지난해 36% 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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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업계가 어제(9일) 일제히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금융당국이 아파트 주담대는 어제부터, 전세대출은 오는 31일부터 대환대출 인프라에서 갈아탈 수 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겁니다.
네이버페이는 주담대 갈아타기와 신규 대출 비교가 모두 가능한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고, 카카오페이와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도 시중은행, 보험사 등과 협력해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김혜민 기자 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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