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매출액 4.1兆 돌파…산업 종사자 수 3.5만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총 매출액이 4조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가 발표한 '2023년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 총 매출액은 4조1254억원으로 전체 68.7%가 매출액 '5억원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종사자 수는 3만5375명으로 30대 이하가 64.9%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작·개발 인력, 전체 41.6% 차지…영업·마케팅(24.7%)·디자인(13.9%) 순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지난해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총 매출액이 4조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종사자 수는 3만5375명으로, 30대 이하가 64.9% 비중을 차지했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가 발표한 '2023년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 총 매출액은 4조1254억원으로 전체 68.7%가 매출액 '5억원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5인 미만 종사자 비중(81.2%)과 더불어 산업 내 영세 사업체의 비중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종사자 수는 3만5375명으로 30대 이하가 64.9%로 나타났다.
전체 사업체 수는 1만1123개로 집계됐다. 업체 별 분야를 보면,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72.7%)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광고·마케팅(19.3%), 매니지먼트(7.4%), 온라인 비디오 공유 플랫폼(0.6%)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별로는 제작·개발 인력이 전체의 41.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영업·마케팅(24.7%), 디자인(13.9%) 등이 뒤를 이었다.
최준호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은 창작자 경제에 대한 글로벌 흐름과 함께 단기간 큰 성장을 보이고 있는 미래 미디어 산업의 동력"이라며 "디지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국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영상 제작 및 제작 지원 △광고·마케팅 △매니지먼트(MCN) △온라인 비디오 공유 플랫폼 등의 4가지 업종으로 구분해 사업현황, 인력현황, 콘텐츠 제작 및 인프라 현황 등을 조사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과기정통부, 내년도 공공용 주파수 총 17.2㎓폭 공급
- 과기정통부 "분유 제조기, 전기 인덕션 인체에 무해"
- 과기정통부,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본격 추진
- 과기정통부 "이음5G 이용, 1년 간 2배 ↑"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 20대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
- 삼성전자 노사, '2023·2024년 임협' 잠정합의…"약 10개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