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피습 8일 만에 퇴원한 이재명, "국민이 살려준 목숨, 국민만을 위해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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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피습을 당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8일 만에 퇴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나와 "국민께서 살려주신 목숨, 앞으로 남은 생도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만 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한 뒤 지지자들과 만나던 중 '내가 이재명'이란 왕관을 쓴 김모씨(67)에게 흉기 습격을 당했다.
퇴원한 이 대표는 당장 당무에 복귀하지 않고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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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방, 경찰, 의료진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 말씀 전해"
(서울=뉴스1) 박정호 김도우 기자 = 흉기 피습을 당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8일 만에 퇴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나와 "국민께서 살려주신 목숨, 앞으로 남은 생도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만 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같은 정치를 이제는 종식해야 한다"며 "모두가 놀란 이번 사건이 증오의 정치,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제대로 된 정치로 복원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퇴원길에는 정청래, 고민정 최고위원을 비롯해 조정식, 김영진, 박찬대, 권칠승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한 뒤 지지자들과 만나던 중 '내가 이재명'이란 왕관을 쓴 김모씨(67)에게 흉기 습격을 당했다.
퇴원한 이 대표는 당장 당무에 복귀하지 않고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pjh20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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