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30년 이상 노후주택,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중과세 철폐"

윤석열 대통령은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대폭 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주택자를 집값을 올리는 부도덕한 사람들이라고 징벌적 과세를 해온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고 그 피해를 결국 서민들이 입게 된다"며 "중과세를 철폐해서 서민들과, 임차인들이 혜택을 입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