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K리그1 승격 도전' 서울 이랜드, 'FC서울 레전드' 오스마르 영입

금윤호 기자 2024. 1. 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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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팀 창단 후 10번째 시즌을 맞아 K리그1 승격에 나서는 서울 이랜드가 'K리그 외국인 레전드' 오스마르를 품었다.

서울 이랜드는 10일 "K리그 리빙 레전드 오스마르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 이랜드는 베테랑 김영욱과 김오규에 이어 오스마르를 영입하면서 그들의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기량이 팀의 전력에 안정감을 더하고 승격 도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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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15년 팀 창단 후 10번째 시즌을 맞아 K리그1 승격에 나서는 서울 이랜드가 'K리그 외국인 레전드' 오스마르를 품었다.

서울 이랜드는 10일 "K리그 리빙 레전드 오스마르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스마르는 K리그 통산 282경기에 출전해 22골 12도움을 기록한 K리그 레전드다. 특히 FC서울 구단 첫 외국인 선수 주장을 맡았고, 세레소 오사카(일본) 임대 기간을 제외하면 FC서울에서만 10시즌 동안 활약하며 팀의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인 오스마르는 경기 운영과 패스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에는 FC서울 소속으로 K리그1에서 35경기에 출전해 '철강왕'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 이랜드는 베테랑 김영욱과 김오규에 이어 오스마르를 영입하면서 그들의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기량이 팀의 전력에 안정감을 더하고 승격 도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에 입단한 오스마르는 "올해로 K리그 10년차를 맞았다. 창단 10주년인 서울 이랜드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왔다"며 "좋은 성적을 내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 빨리 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청평 클럽하우스에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 서울 이랜드는 오는 11일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해외 전지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오스마르 사진=서울 이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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