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동산 PF리스크, 국토부·금융위 나서 관리…안심하시라"

김정률 기자 노선웅 기자 김예원 기자 2024. 1. 10. 12: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리스크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안심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국제 위기, 부동산과 관련해 금융시장에 큰 리스크를 던질 수 있는 문제들은 저희가 싹이 올라 올 때부터 잘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싹이 올라 올 때부터 잘 관리하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1.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노선웅 김예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리스크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안심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마무리 발언에서 "건설 PF 문제와 관련해서 신용 공황 및 금융 위기를 차단해야 한다는 언급도 나와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것이 우리 금융시장을 교란하게 되면 부동산을 넘어 전 산업의 활력을 위축시키고 우리 일자를 빼앗아 갈 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까지 나서 잘 관리하고 있으니 안심하시라는 이야기를 먼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국제 위기, 부동산과 관련해 금융시장에 큰 리스크를 던질 수 있는 문제들은 저희가 싹이 올라 올 때부터 잘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부동산 PF는 주택 말고 다양한 개발 사업이 있을 수 있다며 "중앙과 지방정부가 인허가가 안되면 빨리 결정을 내려주고, 아닌 것은 신속하게 속도를 내서 할 수 있도록 해 장기적인 금리 부담에서 벗어나 수익 창출을 할 수 있게 하는 게 근본적인 해결이 된다"고 말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