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 아파트 공급 감소…'영통자이 센트럴파크’ 분양 관심

이미호 기자 2024. 1. 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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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적인 공급 감소가 예상되면서 알짜 분양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작년 전국에 공급된 아파트 물량은 21만2220가구다.

GS건설은 이달(1월) 중 수원 영통구 영통동에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신규 공급한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가구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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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만7250가구 분양, 전년比 42%↓

올해 전국적인 공급 감소가 예상되면서 알짜 분양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조감도(GS건설 제공).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작년 전국에 공급된 아파트 물량은 21만2220가구다. 이는 지난 2022년 대비 42.33% 감소한 수치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9.54% 감소한 13만 4102가구에 그친다.

올해 일반분양 가구 수는 전년 보다 10.54% 줄어든 11만9969가구로 집계되면서 청약 경쟁률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기도는 공급 가뭄 우려가 더 크다. 올해 경기도는 전년(4만6995가구) 보다 42.02% 감소한 2만7250가구로 예상된다.

주택 인허가 물량도 줄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전국 주거용 건축 허가 동 수는 1만 1822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 줄었다. 수도권의 경우, 주거용 건축 허가 동 수는 3456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 줄었다. 전국 보다 감소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도권 상급지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성남, 수원, 광명, 화성, 오산, 하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수원 영통구와 성남 수정구는 8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GS건설은 이달(1월) 중 수원 영통구 영통동에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를 신규 공급한다.

해당 단지는 축구장 약 19배 크기(13만 7062㎡)의 영통중앙공원과 인접해 있다. 축구장 약 70배 크기(50만 1937㎡)의 영흥숲공원도 가까이 있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영통초, 영통중, 영덕고교 등을 비롯해 반경 1㎞ 내 10여개 학교가 위치해 있다. 수원시립영통도서관과 영통 학원가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고,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가까이 있다. 홈플러스(수원영통점), 롯데마트(영통점) 등의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영, 골프 등 다양한 운동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원체육문화센터가 인접해 있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580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84㎡A 291가구 ▲84㎡B 103가구 ▲84㎡C 107가구 ▲84㎡D 79가구 등이다.

단지 지상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도서관, 실내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평면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Bay, 발코니와 맞닿은 방의 개수)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일부 타입 제외) 현관워크인,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 최신 특화설계를 반영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7년 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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