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폭설에 늘어나는 ‘집콕’…건강하고 활기차게 하려면?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4. 1. 10. 1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일명 '집콕' 생활로 인한 여러 애로사항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추운 날씨엔 본능적으로 외출이 꺼려지는데다, 최근엔 크고 작은 눈 소식까지 이어지고 있어서다.

낙상 위험 등을 고려하면 눈이 내릴 땐 외출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할지 모른다.

눈·비를 맞으면서도 야외운동을 강행하는 이들이 없는 건 아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안 조도 높이기…실내 운동도 도움
무분별한 낮잠으로 수면패턴 흐트러지지 않게 유의해야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최근 일명 '집콕' 생활로 인한 여러 애로사항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추운 날씨엔 본능적으로 외출이 꺼려지는데다, 최근엔 크고 작은 눈 소식까지 이어지고 있어서다.

낙상 위험 등을 고려하면 눈이 내릴 땐 외출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할지 모른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선 예기치 못한 실내 생활로 우울감 증폭, 체중 증가 등 부작용 위험을 겪을 수 있다. 실내 생활을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영위할 수 있는 요령들을 알아본다.

▲ 집안 조도 높이기

겨울은 사계절 중 일조량이 가장 적어지는 시기다. 눈이라도 오는 날엔 평소 겨울 일조량보다도 더 적어진다. 따라서 어두컴컴한 집안 환경으로 인한 우울감을 예방하려면 실내 조도를 최대한 높이는 게 좋다. 단, 잠들기 2~3시간 전부턴 최소한의 조명만 켜는 게 숙면에 보다 유리하다.

▲ 실내운동

눈·비를 맞으면서도 야외운동을 강행하는 이들이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낙상, 저체온증 등 위험을 고려하면 눈이 올 땐 야외운동보단 실내 운동이 보다 권장된다. 다행히 운동 초보자일수록 스쿼트, 런지, 푸시업 등 맨몸 운동만으로도 적지 않은 근육 증가 및 기분 전환, 수면의 질 향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옷장 정리 등 집안일을 보다 적극적으로 하는 것도 방법이다.

▲ 수면패턴 준수

실내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수면패턴이 흐트러지기 쉽다. 아무래도 야외 활동시보다 각종 자극이 덜한만큼, 낮잠을 무분별하게 잘 가능성이 커서다. 하지만 한 번 수면패턴이 흐트러지면 피로감 뿐 아니라 우울감, 폭식 위험 등이 현저히 늘어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