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거' 이정후, 키움투자자산운용과 함께 모교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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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26)가 모교에 기부금을 전하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윤진웅 마케팅 본부장은 "이정후 선수의 해외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하는 마음들이 모여 만들어 낸 기부금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제2의 이정후 선수를 꿈꾸는 후배 유소년 야구 선수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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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난 9일 전속 모델 이정후와 함께 이정후의 모교인 서울 휘문중고에서 기부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총 전달된 기부금은 2000만원이며, ‘제2의 이정후’를 꿈꾸는 후배 야구선수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윤진웅 마케팅 본부장은 “이정후 선수의 해외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하는 마음들이 모여 만들어 낸 기부금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제2의 이정후 선수를 꿈꾸는 후배 유소년 야구 선수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재능 있는 후배들이 많기 때문에 큰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원하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후배들에게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뿐만 아니라 후배들에게도 도움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해 준 키움투자자산운용과 기부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난 12월 공식 SNS를 통해 이정후 선수의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축하하는 응원 및 축하하는 댓글을 작성하면 기부금이 쌓이는 방식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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