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美 CES서 정기선 만났다...무슨 일?

박한나 2024. 1. 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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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35)이 정기선(41) HD현대 부회장과 만났다.

지드래곤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4를 찾았다.

이날 지드래곤은 정 부회장과 함께 HD현대 부스의 설치된 가상현실(VR) 트윈 체험을 함께 했다.

또 지드래곤이 HD현대 부스에 설치된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휠로더를 운전하자, 정 부회장은 박수를 치며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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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열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마련된 HD현대 부스를 방문해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HD현대 제공.
지드래곤(가운데)이 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열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마련된 HD현대 부스를 방문,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오른쪽)과 VR탑승 체험하고 있다. HD현대 제공.

가수 지드래곤(35)이 정기선(41) HD현대 부회장과 만났다. 두 사람이 함께한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든 조합인 만큼 많은 시선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4를 찾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 SK, HD현대, 롯데정보통신 등 한국 기업들의 여러 전시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지드래곤의 방문에 전시를 관람하던 참관객들은 웅성거리며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사람들은 "진짜 지드래곤 맞아?", "지드래곤이 여기 왔다고?"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HD현대 부스다. 이날 지드래곤은 정 부회장과 함께 HD현대 부스의 설치된 가상현실(VR) 트윈 체험을 함께 했다. HD현대 트윈 사이트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원격 조종과 시뮬레이션 현장을 구현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미래 건설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 지드래곤이 HD현대 부스에 설치된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휠로더를 운전하자, 정 부회장은 박수를 치며 응원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로 하이브이브를 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AI)·메타버스 기업으로 알려져 있어져 있어 이번 CES에 참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5일 CES 참관을 위해 출국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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