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美 CES서 정기선 만났다...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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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35)이 정기선(41) HD현대 부회장과 만났다.
지드래곤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4를 찾았다.
이날 지드래곤은 정 부회장과 함께 HD현대 부스의 설치된 가상현실(VR) 트윈 체험을 함께 했다.
또 지드래곤이 HD현대 부스에 설치된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휠로더를 운전하자, 정 부회장은 박수를 치며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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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35)이 정기선(41) HD현대 부회장과 만났다. 두 사람이 함께한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든 조합인 만큼 많은 시선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4를 찾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 SK, HD현대, 롯데정보통신 등 한국 기업들의 여러 전시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지드래곤의 방문에 전시를 관람하던 참관객들은 웅성거리며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사람들은 "진짜 지드래곤 맞아?", "지드래곤이 여기 왔다고?"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HD현대 부스다. 이날 지드래곤은 정 부회장과 함께 HD현대 부스의 설치된 가상현실(VR) 트윈 체험을 함께 했다. HD현대 트윈 사이트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원격 조종과 시뮬레이션 현장을 구현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미래 건설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 지드래곤이 HD현대 부스에 설치된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휠로더를 운전하자, 정 부회장은 박수를 치며 응원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로 하이브이브를 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AI)·메타버스 기업으로 알려져 있어져 있어 이번 CES에 참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5일 CES 참관을 위해 출국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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