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엄빠들 마음에 훅 꽂혔다"…'수입 SUV 1위' 오른 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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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해 국내에서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XC60은 지난해 전년(2022년) 대비 137% 증가한 5831대 팔려 국내 출시 이후 최초의 수입 SUV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왜건과 SUV를 결합해 고객 편의성과 개성을 극대화한 V60 크로스컨트리는 왜건의 불모지라 불리는 수입차 시장에서 전년 대비 21% 증가한 1093대 판매를 기록, 수입 왜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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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및 개인 구매 비중 높아
올해 판매 목표 1만8000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해 국내에서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많이 팔린 모델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이었으며 30~40대가 주 고객층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1만7018대를 국내에서 판매했다. 이는 1998년 볼보가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세운 최초의 기록이다. 주요 고객층은 3040세대로 전체 64%를 차지했다.
볼보코리아는 "프리미엄 수입차 중 가장 높은 개인 고객 구매율을 보인다"며 "30~40대를 중심으로 패밀리카 수요, 전체 모델이 실적을 뒷받침하는 경쟁력 높은 모델 라인업 등이 견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모델별로는 XC60(34%)이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XC60은 지난해 전년(2022년) 대비 137% 증가한 5831대 팔려 국내 출시 이후 최초의 수입 SUV 판매 1위를 기록했다. XC60은 첨단 안전 기술과 차세대 커넥티비티, 편의사양 등을 바탕으로 한 대표적인 패밀리카로 꼽힌다.
왜건과 SUV를 결합해 고객 편의성과 개성을 극대화한 V60 크로스컨트리는 왜건의 불모지라 불리는 수입차 시장에서 전년 대비 21% 증가한 1093대 판매를 기록, 수입 왜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볼보코리아는 올해 판매 목표를 1만8000대로 잡았다. 소형 전기 SUV 'EX30'을 상반기 내 출시한다. EX30은 지난해 11월 말 국내 최초 공개 이후 한 달 만에 2000건 이상 사전 예약돼 흥행을 예고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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