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 세분화한 인구 장기전망 나온다…4월에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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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변화하는 인구구조를 반영해 내국인과 외국인을 세분화한 내·외국인 인구전망을 4월부터 제공한다.
통계청은 인구구조 변화 가속화, 이민정책 환경변화 등에 대응한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정책대상별 인구로 세분화해 '내·외국인 인구전망(2022~2042년)'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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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정부가 변화하는 인구구조를 반영해 내국인과 외국인을 세분화한 내·외국인 인구전망을 4월부터 제공한다.
통계청은 인구구조 변화 가속화, 이민정책 환경변화 등에 대응한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정책대상별 인구로 세분화해 '내·외국인 인구전망(2022~2042년)'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통계청은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2023년 12월) 총인구를 내국인, 외국인 및 이주배경인구로 세분화해 인구 규모와 인구구조, 부양비 등 인구지표 전망을 4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이번 전망은 작성 주기를 단축해 2022년 기준으로 새롭게 제공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지출관련 장기재정전망, 외국인, 다문화 교육·가족 등 시의성 있는 정책 수립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
인구 유형별 인구의 연령 세분화(0~5세 영유아인구 등) 통계 제공 등 통계의 다양성을 확대한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2024년 통계청은 인구구조 변화 관련 통계생산으로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있어 다문화가족, 외국인 정책 등 증거기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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