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러지는 태양광 필름 생산”… 아이컴포넌트, 유럽 시장 진출

김성훈 기자 2024. 1. 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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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 배리어 필름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 아이컴포넌트가 유럽 플렉시블(구부러지는) 태양전지 시장에 진출한다.

아이컴포넌트는 유럽의 플렉시블 태양전지 선두권 기업과 80억여 원 규모의 배리어 필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배리어 필름은 기존 태양전지 기판인 유리를 필름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산소와 습기를 차단하는 핵심 소재다.

가볍고 구부러지는 특성을 갖춰 플렉시블 태양전지에 최적 소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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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 배리어 필름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 아이컴포넌트가 유럽 플렉시블(구부러지는) 태양전지 시장에 진출한다.

아이컴포넌트는 유럽의 플렉시블 태양전지 선두권 기업과 80억여 원 규모의 배리어 필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배리어 필름은 기존 태양전지 기판인 유리를 필름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산소와 습기를 차단하는 핵심 소재다. 가볍고 구부러지는 특성을 갖춰 플렉시블 태양전지에 최적 소재로 평가된다. 플렉시블 태양전지는 전기차, 드론, 위성, 주택 지붕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태양전지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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