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열 김동선 전병우, 유통가 3세 나란히 CES 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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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CES에선 IT와는 큰 상관이 없어 보이는 유통업계 오너일가들도 등장했습니다.
IT업계의 행사로만 여겨졌던 CES가 다양한 산업으로 뻗어가며 다른 산업계에도 기회의 장이 되는 모습인데요.
전서인 기자, 오너일가 3세들이 대거 CES를 찾았네요?
[기자]
신유열 롯데 미래성장실장과,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상무가 이번 CES를 찾습니다.
모두 지난 연말인사에서 중책을 맡으며 신사업 발굴이라는 특명이 주어졌는데요.
이번 CES 핵심 주제가 인공지능인 만큼 이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푸드테크 등 여러 기업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아이디어를 얻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유열 전무는 롯데정보통신 부스를 찾아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와 전기차 충전기 'EVSIS' 등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앵커]
한화 등 다른 기업 오너들은 어떤 목적인가요?
[기자]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CES를 공식 방문합니다.
쇼핑사업뿐 아니라 로보틱스사업에서도 전략기획을 맡고 있는 만큼, 푸드테크와 보안서비스 등 유통과 연계해 활용도가 높은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상무도 승진 3개월 만에 첫 해외 출장길에 나섰습니다.
전 상무는 앞서 과학기술 기반의 푸드케어를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만큼 관련 전시관을 찾아 둘러보고 기술을 체험해 볼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밖에도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과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CES에서는 미국의 월마트 최고경영자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소비자가 플랫폼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품을 발견하고 구매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SBS Biz 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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