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견 겨울이 가슴에 묻었다”(도그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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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 겨울이를 회상하며 "가슴에 묻었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1월 1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제작보고회를 통해 세상을 떠난 반려견 '겨울이'를 향한 그리움을 언급했다.
이에 유해진은 "제가 겨울을 좋아해서 이름을 겨울이라고 지은 건데, 지금이 하필 또 겨울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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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유해진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 겨울이를 회상하며 "가슴에 묻었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1월 1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제작보고회를 통해 세상을 떠난 반려견 '겨울이'를 향한 그리움을 언급했다.
유해진과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던 겨울이. 이에 유해진은 "제가 겨울을 좋아해서 이름을 겨울이라고 지은 건데, 지금이 하필 또 겨울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도그데이즈'가 강아지에 관련된 영화라서 겨울이가 많이 생각난다"며 "영화를 동물병원 앞에서 찍었는데, 겨울이랑 거의 똑같이 생긴 웰시코기를 늘 데리고 오던 아저씨가 계셨다. 일부러 오셨다고 하더라. 그걸 보고 겨울이가 더욱 생각났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키우던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 정말 (슬픔이) 오래 간다. 가슴에 묻는 것 같다. 지금도 늘 생각난다"고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2월 7일 개봉하는 영화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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