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모 소설 원작 뮤지컬 '파과' 3월 초연…차지연·신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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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초연하는 창작 뮤지컬 '파과'가 10일 캐스팅을 공개했다.
2013년 출간된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무대로 옮긴 '파과'는 세월의 흐름 속에서 자신의 변화를 마주하게 된 조각, 조각의 변화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투우, 변화의 발단이 되는 강박사 등과의 관계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차지연은 뮤지컬 '서편제' '아마데우스' '컴프롬어웨이' 등에 출연했고 구원영은 '빅피쉬' '광화문연가' '도리안그레이'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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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출간된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무대로 옮긴 '파과'는 세월의 흐름 속에서 자신의 변화를 마주하게 된 조각, 조각의 변화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투우, 변화의 발단이 되는 강박사 등과의 관계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청부살인업자 조각 역은 차지연과 구원영이 이름을 올렸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누아르 액션을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역할이다. 차지연은 뮤지컬 '서편제' '아마데우스' '컴프롬어웨이' 등에 출연했고 구원영은 '빅피쉬' '광화문연가' '도리안그레이' 등에 참여했다.
투우 역은 신성록과 김재욱, 노윤이 연기한다. 어린 시절 조각의 손에 아버지를 잃은 뒤 죽음에 매료돼 방역업의 길로 들어서는 인물이다. 신성록은 뮤지컬 '드라큘라' '벤허', 김재욱은 연극 '아마데우스', 노윤은 뮤지컬 '트레이스유' '넥스트투노멀' 등에서 개성 강한 역할로 호평받았다.
지현준, 최재웅, 박영수는 어린 조각에게 방역업에 대해 가르치는 과거의 인물 류와 현재 시점의 강박사 역을 동시에 소화한다. 어린 조각 역은 유주혜와 이재림이 캐스팅됐다.
이지나가 연출과 공동극본, 이나영이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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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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