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ADC 생산시설 건설 추진중…올해 준공 목표"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2024. 1. 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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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3조 6천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새해에는 ADC(항체-약물 접합체) 의약품 생산시설도 지을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존 림 사장은 "지난해 매출액이 3조 6천억원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수주액도 전년에 비해 2배 증가한 3조 486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에는 차세대 바이오 기술로 떠오르는 ADC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DC의약품 생산시설 건설과 연내 준공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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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3조 6천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새해에는 ADC(항체-약물 접합체) 의약품 생산시설도 지을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날 미국에서 열린 2024JP모건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존 림 사장은 "지난해 매출액이 3조 6천억원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수주액도 전년에 비해 2배 증가한 3조 486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에는 차세대 바이오 기술로 떠오르는 ADC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DC의약품 생산시설 건설과 연내 준공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ADC의약품은 암세포 표면의 항원에 제한적으로 반응하는 항체에 항암 치료 약물을 접합한 형태의 의약품으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해 치료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최근 제약 바이오 업계의 새로운 플랫폼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내년 4월 인천 송도 제5공장을 준공하면 전세계 압도적인 1위 규모인 78만 4천리터의 생산 능력을 각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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