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아단 칸토, 충수암으로 사망 “향년 42세”[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1. 10. 11: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단 칸토/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엑스맨’과 넷플릭스 ‘나르코스’ 등에 출연했던 멕시코 배우 아단 칸토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2세.

버라이어티는 9일(현지시간) “아단 칸토가 충수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시우다드 아쿠냐에서 태어난 칸토는 미국 텍사스주 델 리오에서 자랐으며 일찍부터 음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는 여러 멕시코 TV 프로그램과 영화를 위한 노래를 작곡했고,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내 어머니의 모든 것’을 각색한 작품으로 무대에 올랐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세기폭스

칸토의 미국 연기 데뷔작은 2013년 케빈 베이컨이 주연한 폭스 범죄 스릴러 시리즈 ‘더 팔로잉’이었다. 이후 '지정 생존자', '나르코스'에 출연했고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선스팟' 역을 맡았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어린 두 자녀가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