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한경TV 지분 3% 매입…미래농업 사업 협력 지분교환

한경미디어그룹과 미래농업 사업 추진 맞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대동(000490)은 한국경제TV 자사주 69만주(약 39억원·전체 3%)를 확보하고 미래농업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지분 제휴를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동은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 △로보틱스 △GME(농업·조경용 장비)를 5대 미래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동은 스마트팜 관련△농작물 재배 준비 △파종·생육 △수확·유통 등 농업 전주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농업(Smart Farming)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대동은 지난해 9월 농업·농촌 블로그 '더 농부', 인공지능(AI) 기반 농산물 가격지수 '한경 KAPI' 등 농업 정보 채널을 운영하는 한경미디어그룹과 '미래농업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권기재 대동 그룹전략실장은 "지분 제휴로 사업 파트너십을 공고히하고 스마트파밍 사업을 포함한 미래농업 사업 협력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