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LA서 LPGA박세리 골프대회… 글로벌 투자사 ‘퍼 힐스’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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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박세리(사진) 골프대회가 글로벌 투자회사 퍼 힐스의 후원을 받는다.
LPGA투어는 10일(한국시간) 박세리의 이름을 걸고 열리는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퍼 힐스가 나서며 대회 공식 이름은 '퍼 힐스 세리 박 챔피언십'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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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박세리(사진) 골프대회가 글로벌 투자회사 퍼 힐스의 후원을 받는다.
LPGA투어는 10일(한국시간) 박세리의 이름을 걸고 열리는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퍼 힐스가 나서며 대회 공식 이름은 ‘퍼 힐스 세리 박 챔피언십’이라고 발표했다. 퍼 힐스는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투자회사다.
퍼 힐스 세리 박 챔피언십은 3월 22일부터 4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총상금은 200만 달러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렸고 총상금도 175만 달러였다.
박세리는 “대회 개최자로 LPGA투어에 돌아오게 돼 영광”이라며 “다음 세대의 골퍼에게 조언하고 내가 사랑하는 골프에 환원하는 것이 내가 하는 모든 일의 핵심이다. 새로운 파트너십을 시작하고 이 대회를 LPGA투어의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세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거쳐 1998년 LPGA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미국 무대 데뷔 첫해 메이저대회인 맥도날드 LPGA 챔피언십(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올해의 신인상을 받는 등 LPGA투어 통산 25승을 거뒀다. 2007년에는 한국 선수 최초로 LPG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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