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직원 ‘기부페어’ 올해 233억 기부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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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내거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을 선택해 기부금을 약정하는 '기부 페어'에 참여해 올해 약 233억 원의 기부 약정을 했다고 밝혔다.
10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 주요 관계사들은 지난해 11월 15일 사내 인트라넷에 임직원들이 기부를 약정할 수 있는 '나눔과 상생의 실천, 삼성 CSR' 코너를 개설했다.
이 코너에서 임직원들은 CSR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원하는 기부 금액을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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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내거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을 선택해 기부금을 약정하는 ‘기부 페어’에 참여해 올해 약 233억 원의 기부 약정을 했다고 밝혔다.
10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 주요 관계사들은 지난해 11월 15일 사내 인트라넷에 임직원들이 기부를 약정할 수 있는 ‘나눔과 상생의 실천, 삼성 CSR’ 코너를 개설했다. 이 코너에서 임직원들은 CSR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원하는 기부 금액을 약정했다. 약정한 금액은 올해 매월 급여에서 선택한 프로그램에 자동 기부된다.
매년 기부 약정에 참여하는 삼성 임직원 수는 전 관계사 재직 인원의 약 70%에 달한다. 사회와 함께하는 ‘동행’ 철학을 토대로 상생협력과 미래인재 육성(사진)을 중요시해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9년 4월 시스템 반도체 비전 선포식에서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세계 최고를 향한 도전을 멈추게 하지 않는 힘”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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