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미친 퍼포먼스→프리미어리그 올스타 선정' 괴물 공격수+파라오 킹과 삼각 편대 구성

반진혁 기자 2024. 1. 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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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미친 퍼포먼스→프리미어리그 올스타 선정' 괴물 공격수+파라오 킹과 삼각 편대 구성 사진┃score90
'손흥민의 미친 퍼포먼스→프리미어리그 올스타 선정' 괴물 공격수+파라오 킹과 삼각 편대 구성 사진┃뉴시스/AP
'손흥민의 미친 퍼포먼스→프리미어리그 올스타 선정' 괴물 공격수+파라오 킹과 삼각 편대 구성 사진┃뉴시스/AP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PL) 올스타에 선정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9일 이번 시즌 PL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올스타를 선정하면서 "어느 팀이 더 강할까?"라며 조명했다.

PL 올스타 베스트 11은 손흥민을 필두로 엘링 홀란드, 모하메드 살라, 마르틴 외데가르드, 로드리, 케빈 데 브라위너, 앤드류 로버트슨, 후벵 디아스, 버질 반 다이크, 카일 워커, 알리송이 구성했다.

손흥민은 PL 폭격기이자 괴물 공격수 홀란드와 파라오 킹 살라와 함께 공격 편대를 구성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지난 시즌 부진을 털어내면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끄는 중이다.

손흥민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은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비유되기도 했다.

호날두는 측면 공격 자원이었지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 후 계속 유지하는 중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양발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다. 측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호날두와 비슷한 길을 걷는 중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은 골을 넣고 동료 선수들을 위해 공간을 만드는 헌신적인 선수인 손흥민이 있다. 해리 케인 이적으로 오히려 효과를 보는 중이다. 문전에서 더 많은 일을 하는 중이다. 10% 미만의 터치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은 20%에 육박하다"며 활약상을 조명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포지션 변화 유용한 예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미친 퍼포먼스→프리미어리그 올스타 선정' 괴물 공격수+파라오 킹과 삼각 편대 구성 사진┃뉴시스/AP
'손흥민의 미친 퍼포먼스→프리미어리그 올스타 선정' 괴물 공격수+파라오 킹과 삼각 편대 구성 사진┃뉴시스/AP
'손흥민의 미친 퍼포먼스→프리미어리그 올스타 선정' 괴물 공격수+파라오 킹과 삼각 편대 구성 사진┃뉴시스/AP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생각도 같았는데 "손흥민은 호날두와 비슷하다"고 인정했다.

이어 "손흥민은 정말 좋은 골잡이다. 움직임이 뛰어나다. 측면보다 최전방 공격수 역할 수행은 조금은 복잡할 수도 있는데 영리하다"고 극찬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극찬을 받았다.

토트넘에서 선수와 감독 모두 경험했던 팀 셔우드는 "손흥민은 다시 태어난 것 같다. 계속해서 이러한 플레이를 보여줄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 역시 "나에게 손흥민은 세계 축구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세계적 수준의 선수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어 "손흥민은 PL에서 아주 오랫동안 골을 넣었다. 불타고 있다. 자신감과 믿음을 찾았다. 최전방 공격수로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능력을 인정했다.

PL에서 아스널로 무패 우승을 이끌었던 아르센 벵거 역시 손흥민 극찬 대열에 합류했는데 "중앙으로 들어가는 움직임이 매우 좋다"며 토트넘 상승세의 궁극적인 이유를 언급했다.

'손흥민의 미친 퍼포먼스→프리미어리그 올스타 선정' 괴물 공격수+파라오 킹과 삼각 편대 구성 사진┃뉴시스/AP
'손흥민의 미친 퍼포먼스→프리미어리그 올스타 선정' 괴물 공격수+파라오 킹과 삼각 편대 구성 사진┃뉴시스/AP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이번 시즌 PL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20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순위 3위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토트넘을 잠시 떠났지만, 존재감은 확실하다.

PL은 지난 9일 공식 채널을 통해 레전드 앨런 시어러를 통해 이번 시즌 전반기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PL 이번 시즌 전반기 베스트 11은 손흥민, 제러드 보웬, 올리 왓킨스, 모하메드 살라, 더글라스 루이스, 데클란 라이스, 데스티니 우도지, 버질 반 다이크, 윌리엄 살리바, 알렉산더 아놀드,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구성했다.

손흥민의 이름이 눈에 띈다. 토트넘 홋스퍼 동료 우도지, 비카리오와 함께 전반기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시어러는 "손흥민은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공을 잡고 골대 앞으로 가면 골을 넣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며 베스트 11에 포함한 이유를 설명했다.

'손흥민의 미친 퍼포먼스→프리미어리그 올스타 선정' 괴물 공격수+파라오 킹과 삼각 편대 구성 사진┃프리미어리그
'손흥민의 미친 퍼포먼스→프리미어리그 올스타 선정' 괴물 공격수+파라오 킹과 삼각 편대 구성 사진┃뉴시스/AP

PL은 또한 전문가들과 시즌을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이클 오언, 대런 벤트, 돈 허치슨, 레온 오스만 등이 참여했다.

PL 이번 시즌 우승팀을 전망하는 시간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압도적이었다. 전문가 모두 만장일치로 선택하면서 트로피를 거머쥘 것이라고 예상했다.

TOP 4에서는 토트넘 홋스퍼도 거론됐다. 벤트, 허치슨, 오스만이 4위로 시즌을 마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즌 베스트 선수는 누가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모하메드 살라, 로드리, 모하메드 살라, 필 포든 등이 거론됐다.

손흥민의 이름도 거론됐다. 오언이 유일하게 선택했다.

오언은 "시즌 초반에도 손흥민을 선택했다. 아시안컵으로 결장하더라도 지지할 것이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손흥민의 미친 퍼포먼스→프리미어리그 올스타 선정' 괴물 공격수+파라오 킹과 삼각 편대 구성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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